동원관 와플 아침으로 먹은 동원관 와플. 자하연 와플과 더불어 학교에서 매우 사랑받는 간식이다. 그냥 와플 가격은 600원. 그 위에 잼이나 초콜릿, 생크림을 얹으면 100원씩 추가된다. 이런 와플에 약간의 아이스크림과 장식이 곁들여지면 가격이 10배 이상이나 된다니... 그리고 자판기 커피. 지금까지 먹어본 그 어떤 자판기 커피도 동원관의 그 맛을 능가하는건 본적이 없다. 정말 주인을 붙잡고 어떻게 이런 맛을 내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은 정도이다. 물가 상승의 여파로 150원에서 200원으로 가격이 올라 가슴이 아프다. 더보기 오랜만의 파스타 동원관에 새로 생긴 '더 키친'이라는 곳에서 실로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었다. 컵에다 마실 수 있었으나 귀찮아서 그냥 캔으로 마셨다. 맛은 꽤 괜찮았다. 초창기에 맛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는데 개선된 것인지, 아니면 내 입맛이 싸구려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가격도 밖에서 사 먹는 것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다. (여기서 확실히 할 것은 밖에서 사 먹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다. 학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각종 불만을 많이 듣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예상했던 것보다 좋아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ps. 원래 이곳이 있던 자리는 그냥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었는데, 이 업체가 들어오면서 없어져 버렸다. 불가능하겠지만 다시 예전의 휴식공간으로 되돌아가면 좋겠다... 더보기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