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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나디아 블루레이 ​ 어제는 카우보이비밥이 특가로 나오더니 오늘은 나디아 블루레이가 특가로... 정말 지름의 끝이 어디인지... 암튼 이것도 사고 싶었지만 패스했던 것 중 하나인데 타이밍 좋게(?) 특가 상품으로 나왔다. 비밥과 더불어 이것도 인생 애니로 손꼽을 수 있겠다. 중학교 다닐 때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이거 보는 낙에 살았었다. 그 시절 자체가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이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애니에 빠지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뭔가 뿌듯한(?) 이틀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더보기
카우보이비밥 블루레이 ​​​ 한며칠 쉬었더니 끊임없는 지름이... 아무튼 이번 지름은 카우보이비밥 블루레이 세트.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인생 애니인데, 블루레이 세트가 발매되었을 때 돈도 없고해서 그냥 넘겼었다. 그런데 어제 특가로 올라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경하러 갔다가 손가락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벌써 20년 된 애니다 보니 원본 소스 자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화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DVD 보단 낫긴 하다. 오랜만에 비밥 정주행 좀 해야겠다ㅋ. 더보기
에반게리온: 파 블루레이 드디어 에반게리온: 파 블루레이를 보았다. 서 같은 경우는 80%가 TV판과 동일하고 20% 정도 달랐다면, 파는 20%가 TV판과 동일하고 80% 정도 다른 것 같다.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하고, 머신의 디자인도 꽤 변화되었고, 특히 사도들의 디자인도 획기적으로(그로테스크하게) 변화되어, 진정으로 새로운 에반게리온이란 느낌이 들었다. 기존의 캐릭터도 상당히 변화된 느낌인데, 특히 레이가 그렇다. TV판이었다면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니... 아스카의 츤데레 캐릭터는 여전하지만, 별로 등장하지 않아서리... 서 마지막에 등장해서 당장이라도 등장할 것 같았던 나기사 카오루는 또 가장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고... 서와 파는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라 기다림이 덜했지만, 파는 그 자체로 결론을 짓지 .. 더보기
에반게리온:서 1.11 You are (not) alone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설명을 하기엔 손가락만 아픈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서 1.11 블루레이가 몇번의 연기끝에 드디어 출시되었다. DVD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오래 전에 출시되었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블루레이가 출시되었고 '파'의 출시가 다가온 시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늦게 출시된 셈이다. (솔직히 우리나라 DVD시장, 게다가 블루레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출시된게 신기하긴하다만...) [케이스] 케이스는 디지팩으로써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 되지만 홀로그램 케이스이다. [내부] 내부는 이런 느낌. [부클릿] 이런저런 설명이 있는 부클릿. 애니 자체는 이미 보기도 했거니와 거의 다 아는 내용이라 별로 특이한 것은 없었다. 책자형태로 만들었으면 더 고급스러웠을텐데 좀 아쉽다. .. 더보기
앨빈과 슈퍼밴드 살 생각 없을 땐 넘쳐나고, 막상 사려고 하면 없고... 그래서 '있을 때 질러라'라는 말이 있다. 나에게 있어 '앨빈과 슈퍼밴드'는 딱 그 상황이었다. 몇달 전 부터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여기저기 찾으려고 노력해봤는데, 모두 품절상태라 구할 수 없었다. (심지어 다운이라도 받아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없었다...) 그렇게 한탄하기를 몇 달... 2편 출시를 앞두고 1편이 재출시 되었다. 오오~~ 이렇게 기쁠수가.... 영화 자체의 내용이 어떻든간에, 앨빈 삼총사는 너무 귀엽다. 그 귀여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주인 아저씨도 은근히 재미있고... (츤데레...ㅎㅎ) 블루레이로 보는 앨빈은 정말 감동 그 자체이다. 큰 TV에서 모션플로우까지 적용시켜서 보면 더 감동적이겠지...ㅠㅠ 더보기
다크나이트 블루레이 작년에 개봉되었던 외화 중 단연 최고였던 다크나이트. 드디어 블루레이로 구입하였다. 사실 출시되면 바로 지르고자 했으나 이래저래 미루다 결국 품절 사태를 겪었고, 이번에 재출시된 것을 구입한 것이다. (역시 있을 때 질러야한다는....??) 한마디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배우, 스텝할 것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조커의 연기는 정말 최고라 할만했다. 내용도 원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히어로물임에도 영화 내내 그런 분위기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워낙 기대를 한 탓인지 그다지 큰 감흥은 받을 수 없었다. 분명 재미있는 영화인 것은 맞지만, 보고나서 '정말 이 영화 최고다'라는 느낌이 오진 않았다. 차라리 극장에서 처음 개봉했을 때 봤으면 정말 재미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