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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새로운 패널들

X2 패널매니저도 깔았겠다 새로운 패널들을 설치해보았다.

[Tile Wave]
이건 사진으로 설명하기가 좀 힘든 패널이다.
각 타일에 있는 아이콘을 터치하면 할당된 기능이 작동된다.
엑페의 3D가속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아주 멋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소위 말하는 간지가 좔좔 흐른다.
이건 동영상으로 봐야지만 알 수 있는데,
동영상은 여기서 직접 확인.
이번에 설치한 패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패널이다.

[Pixel City]
심시티스러운 분위기가 보이는 재미있는 패널이다.
보고 있으면 사람들과 자동차 등이 자기 혼자 움직이는데 보다보면 재미있다.
이 패널의 특징은 숨은그림찾기인데,
화면에 보이는 건물 등을 터치하면 그에 할당된 기능들이 작동된다.
위 스크린샷의 전광판에 @을 터치하면 이메일 확인.
편지봉투는 문자메시지.
구글 간판은 구글 접속.
소니에릭슨 건물은 오페라 브라우저 작동.
그리고 찍히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는 모노레일은 일정.
아래 스샷의 전광판은 달력.
국기봉은 Wi-fi설정.
분수대에서 가장 센스가 느껴졌는데 바로 블루투스 설정.
이런 식이다.
화면을 옆으로 드래그하면 더 많은 화면이 존재한다.

재미있는 패널이긴 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조금만 다듬는다면 정말 최고의 패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CNN 패널]
이건 예전부터 있던 패널이긴 하지만 이번에 새로 설치했다.
화면을 옆으로 드래그 하면 다음 카테고리로 넘어간다.
Wi-fi나 3G로 연결이 되어 있어야 기사가 뜨기는 하지만,
여건만 된다면 상당히 괜찮은 패널이다.
특히 영어공부하는 사람들한테는 말이다.
(솔직히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디어 패널]
미디어 패널은 처음부터 깔려 있는 것이지만,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서 새로 설치.
X2 패널 매니저 설치 후 미디어 패널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었는데,
이 버전을 설치한 후 제대로 작동된다.
국내에는 지원을 해주지 않아서 한글이 제대로 표시 되지 않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해결방법은 있다.
달라진 점은 화면 우측하단에 시계가 표시된다는 것.
그리고 별도의 패널로 존재하던 라디오가 미디어 패널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

[Spb Mobile Shell 3.5]
이건 패널은 아니고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UI.
라이프스타일 화면에서 5개.
프로페셔널 화면에서 5개로 총 10개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라이프스타일 3개, 프로페셔널 1개 사용 중.)
각종 위젯이나 바로가기를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좌우로 드래그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고,
위 또는 아래로 드래그하면 라이프스타일과 프로페셔널로 전환된다.

3D 가속패치를 하면 3D 기능이 사용가능하다.
그래서 연락처나 시계 등의 메뉴를 3D로 돌려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문자메시지인데 마치 카드처럼 볼 수 있다.
위 또는 아래로 문지르면 카드를 넘기는 기분으로 메시지를 넘길 수 있다.
특히 연락처에 사진을 넣어두면,
만화책 인물이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Spb Mobile Shell 3.5를 사용할 경우 패널매니저가 작동되지 않는데,
그럴 때는 설정에서 3D가속 기능을 꺼주면 된다.

어쨌거나 돌고 돌아서 다시 현재의 UI로 정착했는데,
한동안은 여기서 만족해야겠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