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e

eXtremeSMS WM 1.0

요즘은 여러 사이트에서 무료문자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게 된다.
나만해도 SKT에서 100건, SK브로드앤에서 50건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귀찮아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그냥 버리고 있었다.
돈으로 치면 3,000원인데 통화시간으로 따지면 대략 25분 정도 되는 양이다.
이것을 그냥 버리고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버릴 일이 없어졌다.

사실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면서 무료 문자 어플을 조금 사용했었다.
바로 이 무료문자 어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만든 계기 중의 하나이다.
아이팟 터치로 문자를 사용하다 보니 통화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구가 막 피어올라서...
어쨌든 윈도우 계열 스마트폰에서도 무료 문자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본화면]
80byte,
즉 40글자 이상을 적게 되면 자동으로 여러 쪽으로 나뉘면서 문자가 보내진다.
쉽게 말해서 위 화면처럼 46글자를 적으면 앞의 40글자,
뒤의 6글자로 문자가 2개로 나뉘어져 보내지는 것이다.
(위에는 92자라고 되어있지만 92byte라는 의미이다.)
일반 핸드폰 문자는 40글자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MMS로 전환되는데,
여기서는 페이지가 나눠지는 것이다.
그래서 40글자 이상의 내용을 보낼 때 40글자 적어서 보내고,
다시 뒷내용을 적어서 보내는 번거러움이 없다.

[지원되는 사이트]
현재 지원되는 사이트 목록이다.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등록해 놓고 사용할 수 있다.
PC버전에서는 더 많은 사이트가 지원된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문자메시지 수]
SKT에서 80개, SK브로드앤은 0개가 남은 상태다.
0개가 남아있을 때 -1로 표시되면서 에러메시지가 나타나는데,
버그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차피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WiFi에 연결되어 있거나,
데스크탑과 ActiveSync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3G로도 사용할 수 있으나 SK의 살인적인 데이터통화료를 생각한다면.....

사용하다 보면 버그라고 생각되는 문제가 있다.
가끔씩 문자가 제대로 발신되었는데 발신실패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발신실패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면,
일단 설정에 들어가서 '갱신'버튼을 탭해보면 된다.
그래서 남아있는 문자가 1개 줄어들면 제대로 발신이 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정말 실패한 것이므로 재발신하면 된다.

eXtremeSMS는 PC버전, USB버전, WM, 아이팟 터치 버전 4가지가 있다.
그 중 아이팟 터치 버전만 유료이고 나머지는 무료이다.
왜 아이팟용만 유료인지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홈페이지는 http://extremesms.tistory.co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