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카우보이비밥이 특가로 나오더니 오늘은 나디아 블루레이가 특가로...
정말 지름의 끝이 어디인지...
암튼 이것도 사고 싶었지만 패스했던 것 중 하나인데 타이밍 좋게(?) 특가 상품으로 나왔다.
비밥과 더불어 이것도 인생 애니로 손꼽을 수 있겠다.
중학교 다닐 때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이거 보는 낙에 살았었다.
그 시절 자체가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이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애니에 빠지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뭔가 뿌듯한(?) 이틀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