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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장착! 순간 무슨 바람이 불어 메인보드와 CPU를 갈아치울 생각을 했다. (메인보드 칩셋이 구형이라 최근에 출시되는 CPU를 지원하지 않는다.) 메인보드는 대략 정했는데, CPU 고르는게 상당히 문제가 되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한 코어2듀오를 구입하고 1~2년 후에 고성능 코어2쿼드로 바꿀지, 그냥 저렴한 저성능 코어2쿼드를 구입해서 오랫동안 사용해야 할지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성능은 i7이 본좌이지만 CPU와 메인보드만으로 컴퓨터 한 대 값이 나온다...ㄷㄷㄷ) 물론 차후에 i7으로 가게 된다면 새로운 메인보드의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 그 쪽으로 가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실패했다는 말도 들려오고 가격도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코어2쿼드도 이제 슬슬 기지개를 펴는 단계라 i7은 논외로 치기로 했다. (기.. 더보기
소니 LSC-SC5 그 동안 카메라 가방없이 잘 버티다 결국 구입하고야 말았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또 한없이 가격이 올라갈 것 같아 그냥 저렴하면서 적당히 사용할 수 있을 만한 것으로 골랐다. 모델명은 'LSC-SC5'. 가격도 저렴하면서 평도 나쁜 편은 아니어서 부담없이 구입하였다. 외관은 그냥 평범하다. 굳이 특이한 점이라면 알파 로고가 박혀있다는 것 정도. 비슷한 가격의 니콘 가방 같은 경우엔 높이가 약간 낮으면서 좌우로 긴 형태를 하고 있다면, 이 가방은 약간 짧으면서 높은 형태이다. 위로 공간이 많이 남아서 카메라에 렌즈를 장착한 상태로 넣는데는 좋지만, 추가적으로 렌즈를 넣기에는 약간 좁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빡빡하게 넣으면 렌즈 장착된 카메라 외에 렌즈 2개 정도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더보기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블루레이 인디아나 존스도 결국 블루레이로 구입! 그동안 진열되어 있는 DVD를 볼 때마다 사버릴까 하는 생각을 수없이 했었다. 그러나 구입 직전까지 갔다가 1월 말에 블루레이로 출시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결국 기다려왔던 것이다. 영화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자면 인디 올드팬은 만족과 실망 사이에 위치할 것 같고, 처음 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라고 생각할 것 같다. 일단 올드팬 입장에서 보자면 영화의 소재가 황당하다. 기존의 인디아나 존스는 실제 역사서에서도 다뤄질 법한 소재를 다루었었다. (물론 역사가 아니라 전설에 가깝긴하지만서도.....) 하지만 이번 작은 수정해골을 다루고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대영 박물관의 수정해골과는 좀 다르다. 외계인의 수정해골....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외계인이 등장한다는 사실.. 더보기
다크나이트 블루레이 작년에 개봉되었던 외화 중 단연 최고였던 다크나이트. 드디어 블루레이로 구입하였다. 사실 출시되면 바로 지르고자 했으나 이래저래 미루다 결국 품절 사태를 겪었고, 이번에 재출시된 것을 구입한 것이다. (역시 있을 때 질러야한다는....??) 한마디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배우, 스텝할 것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조커의 연기는 정말 최고라 할만했다. 내용도 원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히어로물임에도 영화 내내 그런 분위기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워낙 기대를 한 탓인지 그다지 큰 감흥은 받을 수 없었다. 분명 재미있는 영화인 것은 맞지만, 보고나서 '정말 이 영화 최고다'라는 느낌이 오진 않았다. 차라리 극장에서 처음 개봉했을 때 봤으면 정말 재미있.. 더보기
i-rocks RF-6560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무선 키보드를 결국 구입하고 말았다. 처음엔 MS나 로지텍을 생각했으나, 저렴한 가격에 나온 것은 성능이 별로이고, 좀 쓸만한 것은 너무 비싸서 그냥 포기했다. 여기저기 저울질해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아이락스 제품으로 선택했다. 일단 키보드의 특징이라면 팬터그래프 방식이라는 것이다. (아이락스에서 출시된 모든 키보드는 팬터그래프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맴브레인 방식을 선호했지만, 매장에서 키보드를 만져보고 특유의 쫀득쫀득한 느낌에 반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겐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키보드를 칠 때 상당히 조용하다. 타자 속도도 조금 빨라지고 손도 덜 피로하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솔직히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키감은 상당히 만족스럽.. 더보기
파파존스 요즘 파파존스 피자에 푹 빠져버렸다. 집 근처에 매장이 생긴데다가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할인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맛도 좋고. 빨리 먹고 싶어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후루룩~~) 역시 피자엔 맥주가 빠질 수 없지. (맥주를 노리는 피에르의 눈이 번쩍번쩍~~) 개봉박두~~ 아침부터 모니터를 들고 용산까지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저녁 때가 되어 너무 배가 고파 순식간에 먹어치워 버렸다. 더보기
콜 오브 듀티 4 : Modern Warfare 컴퓨터로 이미 엔딩을 본 콜 오브 듀티 4.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 결국 PS3 버전으로 질러버렸다. PS3와 동일한 옵션이라면(해상도나 광원효과 등등...) 프레임 속도가 떨어져 눈이 굉장히 피로해진다는 것도 이번에 새로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처음엔 중고를 구입하려 했으나 구할 수가 없었고, 밀봉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구할 수 없었다. (5편이 나왔지만 아직도 그 인기는 여전한 것 같았다.) 마지막 수단으로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의외로 인터넷에는 물량이 많았다. (게다가 가격도 상당히 다운 되었고..) 정말 오랜만에 받아보는 택배. 각종 수식어가 붙어있는 뒷면 케이스. 그 수식어가 하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쨌거나 FPS장르에 전혀 취미가 없던 .. 더보기
모니터 A/S 어젯밤 모니터 전원을 넣었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렸다. 사실 모니터 살 때 A/S 받을 일 없을줄 알고 중소기업 제품을 산건데 갑자기 상태가 이렇게 되니 공황상태에 빠져버렸다. 부랴부랴 홈페이지에 찾아가 보니 A/S정책이 바뀌어 본사에 택배로만 A/S가 된다고 해서 대기업 제품을 사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되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나마 A/S도 제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아 급기야 새로 사야하는걸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자니 가격이 너무 비싸 그냥 포기해버렸다. 결국 어떻게든 A/S를 받는 쪽으로 계획을 세우고 더 찾아보니 다행히 며칠 전에 용산에 A/S센터를 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무거운 모니터를 들고 결국 용산까지 가게 되었다. (사용할 때는 좋은데 이.. 더보기
IPTV & 옷걸이 안테나 일은 얼마전 케이블 방송사에서 하나의 우편물이 날아오면서 벌어졌다. 우편물의 내용인즉슨 몇달 후 유선방송 요금을 올릴 예정이니 저렴한 가격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었다. 요금을 올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올린다는 것이었다. 안 그래도 불만이 무지 많았는데(케이블 프로 중에서 볼 것이 없다던가, 마음대로 채널을 바꾼다던가 등등...)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유선방송의 유일한 장점은 HD방송 재전송이었는데, 원래 공짜로 볼 수 있는 것을(시청료를 내니 엄밀히 말하면 공짜는 아닌 듯...) 비싼 돈 내고 볼 이유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당장 유선방송 해지하고 IPTV로 갈아탔다. IPTV도 볼 것이 없다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케이블 방송보다는 볼 것이 많다. .. 더보기
콜 오브 듀티 World at War 무쌍오로치와 함께 동시에 구입한 콜 오브 듀티. (덕분에 엄청난 출혈이....으윽...) 지난 4편을 너무 재미있게 했던지라 이번에 특별히 PS3 버전으로 구입했다. 배경은 다시 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태평양 전쟁과 동부전선의 전쟁을 다룬 두 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태평양 전쟁 시나리오에선 정말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요소가 많아 상당히 긴장이 된다. 매복해 있다 '반자이!!!' 하면서 일본군들이 뛰어들때는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칼질 한 번이면 되지만....) 동부전선 시나리오는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보는 것 같다. 특히 첫 미션은 영화랑 거의 비슷해서 놀랐다. (혹시 그 영화가 실존 인물을 다룬건가???) 너무 현대전에 익숙해져서인지 총 쏘는 것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