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셀룰러 버전 기다리다 포기하고 블루투스 버전을 샀었는데 이렇게 통수를 맞을 줄이야...
마침 지금 일하는 곳이 애플스토어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결국 참지 못하고 애플스토어로 ㄱㄱ
역시나 애플스토어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다.
애플스토어 어플에서 미리 주문하고 픽업하러 갔는데 애플토어에 들어서자 마자 아이폰에 자동으로 픽업 메뉴가 뜨는게 꽤나 신기했다.
그리고 결과물.
확실히 스뎅 에디션이 번쩍거리는게 고급스러운 느낌.
스뎅 버전과 알루미늄 버전은 몸체의 재질에만 차이가 있는게 아니다.
알루미늄 에디션은 유리가 ION-X 유리라는 특수코팅유리인 반면,
스뎅 에디션의 유리는 고가 시계에 사용되는 사파이어 글라스이다.
전에 사용하던 시계가 사파이어 글라스였는데 기스 나는걸 본적이 없다...
뒷판도 알루미늄 에디션은 플라스틱인 반면 스뎅 에디션은 세라믹.
전반적으로 더 좋은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대신에 알루미늄 에디션 보단 무게가 꽤나 묵직하다.
SKT 기준으로 통신사 대리점 갈 필요없이 애플워치 어플에서 바로 개통 메뉴가 뜨긴 하는데 업무시간이 지나버려 개통 자체는 내일이나 가능할듯.
이제 애플뮤직에 가입만 하면 정말 전화기 안 들고 다녀도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