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화면 높이가 낮아 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게 된다.
그래서 노트북을 거치대에 세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긴다.
결국 별도의 키보드가 필요하게 되는데 무선에 휴대성이 좋은 키보드를 찾다가 구입했다.
키 자체가 많은 편이 아니라 펑션키와 조합해서 이용해야되는 경우가 많아 솔직히 불편하다.
게다가 키보드가 좌우로 갈라져 있는 구조라 'ㅠ'자를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쳐야해서 적응하지 못하면 오타도 많이 나게 된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을 다 해결해주는게 바로 휴대성.
여러 블루투스 키보드가 많지만 휴대성에서는 이게 갑이다.
로지텍 키보드도 좋긴한데 무게와 부피가....
LG의 롤리 키보드도 휴대성은 좋은데 키 자체가 작아서 오타가 날 가능성이 높다.
한번 충전에 3개월은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갈아끼울 필요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블루투스 키보드에도 있는 기능이긴 한데,
이 키보드는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서 노트북에서 사용하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핸드폰에 연결할 수도 있다.
마치 일하는척 하면서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이 키보드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오타도 잘 안 난다.
'ㅠ'도 왼손으로 치는 습관도 생겼고..
키보드를 접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펴면 자동으로 켜진다.
역시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물건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