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왠만한 영상들은 HD 포맷이다.
720P 정도는 기본이고 1080P 포맷도 점점 대중화 되고 있다.
그리고 예전엔 avi나 mp4가 대세였지만 HD급 영상은 mkv, tp 같은 파일로 되어있다.
데스크탑에선 모두 무리없이 재생할 수 있지만,
넷북은 720P도 제대로 못 돌리고,
디자이어는 720P는 재생할 수 있는데 h264로 인코딩된 mp4만 돌릴 수 있고,
예전에 산 PMP는 아예 생각할 필요도 없다.
인코딩을 하면 되긴하는데,
문제는 아무리 CPU가 좋아도 1080P를 인코딩하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
그러다 급 HD재생이 가능한 PMP가 땡기더니 결국 택배박스가 왔다는...
[코원 V5W]
PMP임에도 박스가 생각보다 상당히 작았다.
애플의 영향인지 몰라도 요즘 포터블기기들은 가급적 박스를 작게 만드는 것 같다.
예전에 리박싱 논란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 때문인지 박스자체에 비닐이 씌워져 있다.
(저런 비닐도 얼마든지 다시 쌀 수 있긴 하다만...)
원래 PMP라면 하드디스크 방식이었지만 배터리도 많이 소모하고 무게도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이 커지고 가격도 내려가면서 PMP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그 방식을 사용한 코원의 PMP인 O2가 대히트를 치게 된다.
그러면서 코원이 PMP계에서 거의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속으로 HD영상이 재생 가능한 V5를 내면서 다시 한번 히트를 치게 되었다.
하지만 HD라고 해봐야 720P까지만 지원한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V5 발매 몇달 후 1080P까지 재생가능한 V5W를 출시하게 되었다.
(V5와 V5W의 발매시기가 좀 짧아서 욕도 많이 먹은 듯 하다.)
현재 풀HD를 재생시킬 수 있는 PMP는 빌립의 HD5와 코원의 V5W 정도인데,
빌립 것도 좋긴 하지만 기존에 빌립 제품을 사용하기도 했었고,
그닥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코원으로 선택했다.
[또 박스]
박스 안을 열면 또 박스 두개가 들어있다.
오른쪽의 작은 박스는 어댑터, 왼쪽의 조금 큰 박스는 메인 구성품이다.
(그리고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메인 구성품 박스 안에는 작은 박스 2개가 또 들어있다.
마트로시카인가....)
[어댑터]
별 특별할 것 없는 어댑터.
(요즘 충전기나 충전용 어댑터들이 너무 많아져서 정리하기도 힘들다...)
[악세사리]
핸드스트랩, USB케이블, 이어폰.
USB케이블은 미니USB나 마이크로USB가 아닌 미니 HDMI 단자에 연결한다.
(즉, 호환되는 케이블이 없으니 반드시 이 케이블만 사용해야한다는 소리.)
코원의 이어폰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음질을 낸다고 생각하지만 사용할 일은 없을 듯.
나중에 심심해지면 한 번 사용해봐야겠다.
[PMP]
색은 로얄퍼플(이라 쓰고 보라색이라 읽는다.).
디자이어가 연한 보라색이라면 V5W는 좀 진한 보라색이라고 할까?
(큰 팥떡, 작은 팥떡이라고나 할까?ㅎㅎ)
화면 크기는 4.8인치로 PMP표준이었던 4.3인치 보다 커졌다.
참고로 라이벌인 빌립의 HD5는 5인치.
(3인치인 엑스페리아 쓰다가 3.7인치인 디자이어 보고 화면이 엄청 커져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사용하다 보니 그것도 작게 느껴지더라...)
내 생각에 밖에서 한 손으로 들고 혼자 보는 정도로는 5인치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10.1인치는 절대 포터블용은 아닌 크기이고,
(어딘가에 앉아서 사용해야하는 크기이지 절대 들고 사용할 크기는 아닌 것 같다.)
7인치도 생각보다 큰 크기라 들고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내가 보고 있는걸 옆사람도 같이 보게 된다는 문제도 있고...)
[기타 사은품]
원래 구성품이 아닌 기타 사은품들.
왼쪽의 젤리케이스는 이벤트 사은품이고,
오른쪽의 가죽케이스와 HDMI 케이블은 별매품인데 쇼핑몰 사은품으로 딸려왔다.
(사실 쇼핑몰 사은품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서 있는지도 몰랐다.)
사실 지금 시점에서 PMP를 구입한 이유는 밖에서 보기위한 목적도 있지만,
TV-OUT기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HDMI출력이 지원되는데 그 말은 DIVX 플레이어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더군다나 풀HD를 재생시킬 수 있으니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가장 최신의 PMP라면 코원 3D이다.
무안경 방식의 3D로써 사실은 이게 가지고 싶었다.
문제는 처음부터 3D로 되어 있는 영상이라면 상관없지만
코원 3D에 맞는 포맷의 3D 영상이 아니라면 무용지물인데다,
2D를 3D로 보기 위해선 별도로 인코딩을 해줘야 한다.
(인코딩이 귀찮아서 PMP를 샀는데 또 인코딩을 하는 삽질을 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리고 흔들리는 차에서 3D로 본다고 생각을 해보면 굉장히 어지러울 수도 있다.
내 생각엔 아직 3D 포터블 기기는 좀 시기상조인 듯 싶다.
(닌텐도 3DS가 출시되고 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태블릿이 등장한 시점에서 PMP를 선택한 것은 삽질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요즘 PMP라고 하면 중고등학생들이 인강용으로나 사용하는 물건이다.
그렇다고 아주 의미가 없는 선택은 아니라고 본다.
아이패드가 1080P를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된다하더라도 분명 DIVX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어플리케이션으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지원되지 않으면 솔직히 좀 별로다.)
갤럭시탭은 1080P 재생은 되는데 tp같은 파일까지 지원되는지는 모르겠다.
(배터리 용량도 무시할 수 없고...)
그리고 스마트폰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굳이 태블릿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정적으로 가격차이도 꽤 많이 나고....
자기합리화는 여기서 끝ㅋ.
720P 정도는 기본이고 1080P 포맷도 점점 대중화 되고 있다.
그리고 예전엔 avi나 mp4가 대세였지만 HD급 영상은 mkv, tp 같은 파일로 되어있다.
데스크탑에선 모두 무리없이 재생할 수 있지만,
넷북은 720P도 제대로 못 돌리고,
디자이어는 720P는 재생할 수 있는데 h264로 인코딩된 mp4만 돌릴 수 있고,
예전에 산 PMP는 아예 생각할 필요도 없다.
인코딩을 하면 되긴하는데,
문제는 아무리 CPU가 좋아도 1080P를 인코딩하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
그러다 급 HD재생이 가능한 PMP가 땡기더니 결국 택배박스가 왔다는...
[코원 V5W]
PMP임에도 박스가 생각보다 상당히 작았다.
애플의 영향인지 몰라도 요즘 포터블기기들은 가급적 박스를 작게 만드는 것 같다.
예전에 리박싱 논란이 있었다고 하던데 그 때문인지 박스자체에 비닐이 씌워져 있다.
(저런 비닐도 얼마든지 다시 쌀 수 있긴 하다만...)
원래 PMP라면 하드디스크 방식이었지만 배터리도 많이 소모하고 무게도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플래시 메모리의 용량이 커지고 가격도 내려가면서 PMP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그 방식을 사용한 코원의 PMP인 O2가 대히트를 치게 된다.
그러면서 코원이 PMP계에서 거의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속으로 HD영상이 재생 가능한 V5를 내면서 다시 한번 히트를 치게 되었다.
하지만 HD라고 해봐야 720P까지만 지원한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V5 발매 몇달 후 1080P까지 재생가능한 V5W를 출시하게 되었다.
(V5와 V5W의 발매시기가 좀 짧아서 욕도 많이 먹은 듯 하다.)
현재 풀HD를 재생시킬 수 있는 PMP는 빌립의 HD5와 코원의 V5W 정도인데,
빌립 것도 좋긴 하지만 기존에 빌립 제품을 사용하기도 했었고,
그닥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코원으로 선택했다.
[또 박스]
박스 안을 열면 또 박스 두개가 들어있다.
오른쪽의 작은 박스는 어댑터, 왼쪽의 조금 큰 박스는 메인 구성품이다.
(그리고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메인 구성품 박스 안에는 작은 박스 2개가 또 들어있다.
마트로시카인가....)
[어댑터]
별 특별할 것 없는 어댑터.
(요즘 충전기나 충전용 어댑터들이 너무 많아져서 정리하기도 힘들다...)
[악세사리]
핸드스트랩, USB케이블, 이어폰.
USB케이블은 미니USB나 마이크로USB가 아닌 미니 HDMI 단자에 연결한다.
(즉, 호환되는 케이블이 없으니 반드시 이 케이블만 사용해야한다는 소리.)
코원의 이어폰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음질을 낸다고 생각하지만 사용할 일은 없을 듯.
나중에 심심해지면 한 번 사용해봐야겠다.
[PMP]
색은 로얄퍼플(이라 쓰고 보라색이라 읽는다.).
디자이어가 연한 보라색이라면 V5W는 좀 진한 보라색이라고 할까?
(큰 팥떡, 작은 팥떡이라고나 할까?ㅎㅎ)
화면 크기는 4.8인치로 PMP표준이었던 4.3인치 보다 커졌다.
참고로 라이벌인 빌립의 HD5는 5인치.
(3인치인 엑스페리아 쓰다가 3.7인치인 디자이어 보고 화면이 엄청 커져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사용하다 보니 그것도 작게 느껴지더라...)
내 생각에 밖에서 한 손으로 들고 혼자 보는 정도로는 5인치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10.1인치는 절대 포터블용은 아닌 크기이고,
(어딘가에 앉아서 사용해야하는 크기이지 절대 들고 사용할 크기는 아닌 것 같다.)
7인치도 생각보다 큰 크기라 들고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내가 보고 있는걸 옆사람도 같이 보게 된다는 문제도 있고...)
[기타 사은품]
원래 구성품이 아닌 기타 사은품들.
왼쪽의 젤리케이스는 이벤트 사은품이고,
오른쪽의 가죽케이스와 HDMI 케이블은 별매품인데 쇼핑몰 사은품으로 딸려왔다.
(사실 쇼핑몰 사은품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서 있는지도 몰랐다.)
사실 지금 시점에서 PMP를 구입한 이유는 밖에서 보기위한 목적도 있지만,
TV-OUT기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HDMI출력이 지원되는데 그 말은 DIVX 플레이어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더군다나 풀HD를 재생시킬 수 있으니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가장 최신의 PMP라면 코원 3D이다.
무안경 방식의 3D로써 사실은 이게 가지고 싶었다.
문제는 처음부터 3D로 되어 있는 영상이라면 상관없지만
코원 3D에 맞는 포맷의 3D 영상이 아니라면 무용지물인데다,
2D를 3D로 보기 위해선 별도로 인코딩을 해줘야 한다.
(인코딩이 귀찮아서 PMP를 샀는데 또 인코딩을 하는 삽질을 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리고 흔들리는 차에서 3D로 본다고 생각을 해보면 굉장히 어지러울 수도 있다.
내 생각엔 아직 3D 포터블 기기는 좀 시기상조인 듯 싶다.
(닌텐도 3DS가 출시되고 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태블릿이 등장한 시점에서 PMP를 선택한 것은 삽질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요즘 PMP라고 하면 중고등학생들이 인강용으로나 사용하는 물건이다.
그렇다고 아주 의미가 없는 선택은 아니라고 본다.
아이패드가 1080P를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된다하더라도 분명 DIVX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어플리케이션으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지원되지 않으면 솔직히 좀 별로다.)
갤럭시탭은 1080P 재생은 되는데 tp같은 파일까지 지원되는지는 모르겠다.
(배터리 용량도 무시할 수 없고...)
그리고 스마트폰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굳이 태블릿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정적으로 가격차이도 꽤 많이 나고....
자기합리화는 여기서 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