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칸막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쁘레메 배낭형 쿠션칸막이 렌즈가 하나 추가된 관계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게 조금 벅차게 되었다. 그래서 몇 달 전에 카메라 가방을 사긴했는데, 조금 문제가 생겼다. 가방 자체의 품질은 괜찮은 편이고, 카메라 바디 한 대에 렌즈 두개 들고 다니기에 딱 적당하다. 문제는 너무 적당하다는 것이다. 차후에 단렌즈가 추가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추가된다면 가방이 빡빡해질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메라 이외의 물건들, 예를 들면 수영복이라던가 책 같은 것들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카메라 가방에 별도의 가방을 가지고 다녀야하는 것이다. 크로스백을 매게되면 어깨에 가방을 두 개 매야한다. 한 쪽 어깨에 두 개를 걸치던, 양 쪽 어깨에 하나씩 걸치던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렇다고 책가방을 가지고 다니자니 무슨 해외여행 가는 것같은 분위기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