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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삼국지 책 역시 삼국지하면 책이 빠질 수 없겠다. 1. 만화소설 삼국지 제대로(?) 접한 최초의 삼국지 관련 책이다. 어떤 내용의 책인지는 지난 포스팅에서 썼으니 생략. 어쨌든 삼국지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고마운 책이다. 2. 이문열 삼국지 최초로 읽은 삼국지 완역본이다. (그리고 5번도 넘게 읽었다.) '이거 읽고 S대 갔어요.' 한마디 때문에 초특급 베스트셀러에 오른 그 책이다. 아마 삼국지 번역서 중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 아닌가 싶다. 내가 이 책을 가지고 있는 이유도 단지 그 시절에 가장 유명했기 때문이다. (결코 S대 가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음...결과적으론 그렇게 됐지만...흠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책은 상당한 비난의 도마에 오르게 된다. 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번역이 아니라 평역이다. 즉.. 더보기
DSLR 마스터클래스 원래 보던 DSLR 책이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사진에 대한 책이라기 보단 말 그대로 DSLR에 관한 책이다. 그냥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책이었는데, 왠지 정말 사진에 대한 책을 읽어봐야 할 것 같아 새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DSLR 마스터클래스] 전부터 눈여겨 봤던 책이었는데 최근에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이 분야에서 나름 괜찮은 책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필드가이드 시리즈, 바바라 런던의 사진학 강의, 피터슨 브라이언의 사진의 모든 것 시리즈 등이 있는데 필드가이드 시리즈와 사진학 강의는 학교 도서관에 있었다. 그래서 사진의 모든 것 시리즈와 이 책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했는데 그냥 전부터 눈여겨 보던 책으로 골랐다.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피터슨 브라이언 책은 시리즈라서 왠지 .. 더보기
러프 1권 수영 좀 한다하는 사람이라면 필독서인 아디치 미츠루의 '러프'의 소장판이 나왔다. 수영에 관련된 만화는 거의 없지만 이 만화는 수영을 만화로 정말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늘 그렇듯이 주된 내용은 젊은 남녀 간의 심리묘사이지만, 수영에 대한 묘사가 정말 뛰어나다. (단, 기록은 좀 고등학생 수준을 넘어선 것 같지만....) 어쨌든 수영인이라면 필독서. (이걸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수영장을 가고 싶어진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