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노트북


지름 시리즈의 결정판ㅋㅋ.
4K 모니터에 기가인터넷까지 설치했건만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이 모든 것이 지원되지 않았다ㅠ.
심지어 USB 3.0도 없다.
결국 이번 지름 시리즈의 대미를 노트북이 장식하게 되었다.

노트북 선택 기준은 카비레이크CPU를 장착하고 있으면서 4K 출력이 가능하고,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것이었는데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물건이 한성노트북 하나밖에 없었다.
카비레이크야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문제는 4K 출력.
4K출력이 되려면 hdmi 2.0이나 dp포트가 장착되어야 하는데 dp 포트가 장착된 물건은 거의 없고 hdmi도 신형 노트북임에도 1.4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hdmi 1.4 여도 4K 출력에 문제는 없지만 30Hz까지만 지원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4K 출력이라고 보기 힘들다.)
그나마 dp 포트가 장착된 모델은 외장GPU가 장착된 게이밍 노트북 뿐.

아무튼 한성노트북이 가성비는 좋으나 뽑기운이 강해야 된다고 해서 좀 불안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하고 있다.
그나마 불량이 적은 클레보베어본 모델이라 다행이라고 할까.

4K 해상도로 컴퓨터를 사용해보니 확실히 화면이 넓직넓직해서 좋다.
특히 인터넷 사용할 때 왠만하면 한 화면에 다 나오니 귀찮게 스크롤 할 일도 별로 없다.
4K 영상이야 뭐 이전에 플4프로로 돌려봤으니 더이상 신기할껀 없고ㅋ.

참고로 화면 크기는 13.3인치이고 내장모니터는 FHD까지 지원한다.
무게는 1.4kg 정도였던듯.

고장이나 안 나길 기도해야겠다ㅋㅋ.

p.s.
참고로 이 노트북에는 USB-C(썬더볼트3)단자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단자를 통해 외장그래픽 카드 케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아직 케이스가 발매되진 않은 것 같은데 아무튼 케이스에 데스크탑용 비디오카드를 장착해서 연결하면 바로 게이밍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사용할 일은 없을듯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