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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난 수요일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이유는 모던워페어2 때문....
콜옵의 새 시리즈가 출시되어 빅히트판이 나오지 않으려나 생각했는데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전작인 월드앳워도 아직 빅히트판이 없다. 대신에 덤핑물량은 넘쳐나고 있지만...)
더 시간이 지나면 아예 구경도 못할 것 같아 결국 중고라도 구하고자 신도림으로 향했다.

[테크노마트]
상당히 오랜만의 방문.
예전엔 올 때마다 사람이 없어서 문닫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의외로 사람도 많고 빈 매장도 없었다.
아무래도 윗층에 있는 매장을 아래층으로 내려서 더 꽉 차보이게 만든 것 같다.
(예전엔 정말 썰렁했다...)

[스타벅스]
요즘은 덕후라도 스타벅스 정도는 먹어줘야...응?

[노을]
역시나 태양을 보면 찍게 되는 사진.

[지하분수]
왠지 RPG게임에 나오는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곳 같은 분위기랄까?
조각상의 민망한 부분은 그냥 넘어가...
(그런데 상당히 자세하게 조각되어 있다...ㅎㅎ)

[전리품]
표지의 주인공은 소프인가?
'뭐 그딴 이름이 다 있어?'라는 말을 듣던 햇병아리 소프가
이번엔 대위가 되어서 부하들을 지휘한다.
물론 부하들은 맥티비시 대위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역시 우리의 쿨한 프라이스 대위는 여전히 소프라고 부른다..ㅎㅎ
아직은 플레이 전인지라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포스팅해야겠다.

[男과 女]
남자와 여자의 평행선을 보여주는 사진이랄까...
왠지 마음에 드는 사진.
어쨌든 이 녀석이 모던워페어2를 하고 싶게 만든 장본인.
인피니티 워드가 워낙에 훌륭해서 항상 저평가 되는 트레이아크.
하지만 월드앳워도 그렇고 블랙옵스도 그렇고 재미있기만 하다.
플레이 해보면 왜 콜옵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다.
비한글화인 부분은 좀 아쉽다.
정신없이 총알을 피하면서 은어로 가득찬 영어 자막을 재빨리 읽기가 쉽지 않다.
(당연히 리스닝도 제대로 될리 없다...)
그나마 대사집 동봉이라서 다행이다.
이 게임도 나중에 시간나면 포스팅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