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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GLAY 콘서트 나의 고교시절을 같이 했던 GLAY. 야자 끝나고 밤에 기숙사에서 CD로 노래 들으면서, 주말에 집에 오면 MTV나 Channel V 같은 해외음악 채널의 JPOP 순위 소개할 때 잠깐 몇 초 나오는 장면 보면서, 나도 대학가면 저런 멋진 밴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막연한 동경을 품게한 밴드 중 하나이다. 생각해보니 주말에 기숙사 복귀할 때의 우울함을 GLAY 노래로 달래기도 했었다.... 첫 베스트 앨범이 400만장을 넘기면서 그 당시 앨범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루나씨, 라르크와 함께 일본의 90년대 밴드붐을 상징하는 그룹 중 하나이다. 90년대 말 아직 일본문화가 개방되기 전 일본문화 관련 책에 항상 등장하기도 했었다. 정말 먼곳에 있다고 생각했던 그 GLAY가 밴드 결성 25년만에 처음으로 내한 콘.. 더보기
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애플워치에 에르메스 가죽 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날이 더워지니 가죽 특유의 답답함이 견딜 수 없었다. 손목에 계속 땀이 차기도 하고. 그래서 여름용으로 사용하려고 애플스토어 가서 밀레니즈 루프 메탈 밴드를 구입하였다. 이게 자석으로 착용하는 방식이라 길가다 자석이 떨어지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이 자석이 생각 외로 단단하게 부착이 되어서 그럴 염려는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시계 본체와 깔맞춤 하기 위해 색상은 골드로 선택. 확실히 가죽에 비해 시원해서 손목에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여담으로 이 밴드 이름이 ‘밀레니즈’인 이유는 이 디자인이 밀라노 전통 직조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거라나 뭐라나.... 내 눈엔 그냥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미스릴 갑옷 같은 이미지ㅋ. 더보기
코엑스 지나가다가... 며칠 전 영화 보러 코엑스 갔다가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포카리스웨트에서 주최하는 트와이스 사인회였다. 여기서 3시간 정도 죽치고 앉아있었으면 트와이스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 더보기
발렌시아가 스피드런 원래 막 신발 사고 그런 사람은 아닌데 이 신발은 보는 순간 꽂히는 바람에 사고 말았다.. 바로 발렌시아가 스피드런 스니커즈. 원래는 흰검으로 사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그래도 흰색은 때 타면 지저분 하니 강렬한 형광색으로ㅋㅋ 발등 부분이 양말과 같은 천이라 바람이 숭숭 들어와서 의외로 여름에 시원하게 신을 수 있을듯 싶다. 대신에 겨울엔 동상 걸릴지도... 명품 브랜드 신발이 대부분 그렇지만 디자인만 신경쓰고 편의성은 별로라 가성비는 떨어지는데, 뭐 이쁘니까...ㅋㅋㅋ 더보기
5월 25일 어느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