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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파존스 요즘 파파존스 피자에 푹 빠져버렸다. 집 근처에 매장이 생긴데다가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할인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맛도 좋고. 빨리 먹고 싶어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후루룩~~) 역시 피자엔 맥주가 빠질 수 없지. (맥주를 노리는 피에르의 눈이 번쩍번쩍~~) 개봉박두~~ 아침부터 모니터를 들고 용산까지 왔다갔다해서 그런지, 저녁 때가 되어 너무 배가 고파 순식간에 먹어치워 버렸다. 더보기
모니터 A/S 어젯밤 모니터 전원을 넣었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렸다. 사실 모니터 살 때 A/S 받을 일 없을줄 알고 중소기업 제품을 산건데 갑자기 상태가 이렇게 되니 공황상태에 빠져버렸다. 부랴부랴 홈페이지에 찾아가 보니 A/S정책이 바뀌어 본사에 택배로만 A/S가 된다고 해서 대기업 제품을 사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되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나마 A/S도 제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아 급기야 새로 사야하는걸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자니 가격이 너무 비싸 그냥 포기해버렸다. 결국 어떻게든 A/S를 받는 쪽으로 계획을 세우고 더 찾아보니 다행히 며칠 전에 용산에 A/S센터를 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무거운 모니터를 들고 결국 용산까지 가게 되었다. (사용할 때는 좋은데 이.. 더보기
IPTV & 옷걸이 안테나 일은 얼마전 케이블 방송사에서 하나의 우편물이 날아오면서 벌어졌다. 우편물의 내용인즉슨 몇달 후 유선방송 요금을 올릴 예정이니 저렴한 가격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었다. 요금을 올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올린다는 것이었다. 안 그래도 불만이 무지 많았는데(케이블 프로 중에서 볼 것이 없다던가, 마음대로 채널을 바꾼다던가 등등...)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유선방송의 유일한 장점은 HD방송 재전송이었는데, 원래 공짜로 볼 수 있는 것을(시청료를 내니 엄밀히 말하면 공짜는 아닌 듯...) 비싼 돈 내고 볼 이유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당장 유선방송 해지하고 IPTV로 갈아탔다. IPTV도 볼 것이 없다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케이블 방송보다는 볼 것이 많다. .. 더보기
유니클로 플리스 올해는 입시추위가 없어 올겨울은 좀 따뜻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며칠들어 정말 급추워졌다. 그래서 강의실 온도도 많이 내려가게 되어 결국 실내에서 입을 수 있는 가볍고 따뜻한 옷을 찾게 되었는데 마침 유니클로에서 적당한 옷을 발견했다. 바로 유니클로에서 판매하고 있는 플리스이다. 촉감도 좋고 무게도 가벼워 마음에 든다. 처음에 구입할 땐 몰랐는데, 집에 가져와서 보니 무려 뒤집어 입을 수 있는 것이었다. 안에 입는 옷의 색에 따라 적절히 매치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가격. 저렴한 가격임에도 디자인이나 품질이 괜찮은 편이어서 상당히 좋다. 장갑도 가격이 저렴해서 바로 구입했다. 예~~~ 더보기
카벤디쉬 캔디 선물로 받은 카벤디쉬 캔디. 원래 그다지 사탕은 좋아하지 않으나 이상하게 이건 맛있다. 한 번 먹게 되면 자꾸 먹게 되는데, 한 번에 다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더보기
초탄박살 내 군복 상의 우측 상단에 붙어있는 마크이다. 이 마크는 토우부대원이었다는 상징.....이지만 왠지 창피한 디자인이다. 수색대는 보통 독수리, 용 또는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데 이건 무슨 애들이 장난으로 그려놓은 것 같다. 그 때 동기들끼리 무슨 팥빙수 얼음 가는 기계처럼 생겼다고 장난스럽게 말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얼음가는 기계가 맞는 것 같다..--; 재미있는 사실은 약 10년 전에 디자인이 바뀌었다는 것. 예전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거기엔 독수리가 탱크를 발로 밟고 있는 굉장히 멋진 것이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디자인으로 바꿔놓은건지 한심스럽다. 그래도 왠지 이 마크를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도 든다.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남들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같고 있다는 자부심(?)이랄까? 그리.. 더보기
동원관 와플 아침으로 먹은 동원관 와플. 자하연 와플과 더불어 학교에서 매우 사랑받는 간식이다. 그냥 와플 가격은 600원. 그 위에 잼이나 초콜릿, 생크림을 얹으면 100원씩 추가된다. 이런 와플에 약간의 아이스크림과 장식이 곁들여지면 가격이 10배 이상이나 된다니... 그리고 자판기 커피. 지금까지 먹어본 그 어떤 자판기 커피도 동원관의 그 맛을 능가하는건 본적이 없다. 정말 주인을 붙잡고 어떻게 이런 맛을 내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은 정도이다. 물가 상승의 여파로 150원에서 200원으로 가격이 올라 가슴이 아프다. 더보기
오랜만의 파스타 동원관에 새로 생긴 '더 키친'이라는 곳에서 실로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었다. 컵에다 마실 수 있었으나 귀찮아서 그냥 캔으로 마셨다. 맛은 꽤 괜찮았다. 초창기에 맛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는데 개선된 것인지, 아니면 내 입맛이 싸구려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가격도 밖에서 사 먹는 것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다. (여기서 확실히 할 것은 밖에서 사 먹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다. 학생의 입장에서 본다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각종 불만을 많이 듣고 가서 그런지 몰라도 예상했던 것보다 좋아서 앞으로 자주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ps. 원래 이곳이 있던 자리는 그냥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었는데, 이 업체가 들어오면서 없어져 버렸다. 불가능하겠지만 다시 예전의 휴식공간으로 되돌아가면 좋겠다... 더보기
동원훈련의 전리품 2박3일 간의 지옥(?)같은 동원훈련 후의 전리품. 바로 이 놈이다. 일과 후 쉬면서 건빵에 맛스타 먹는 것을 낙으로 삼았었는데 (물론 일병 때까지의 얘기지만) 절대 그 시절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왠지 그립기도 하다. 이제 동원훈련도 모두 끝나고 앞으로 전쟁이 나지 않는한 총 쏠 일도 없을 것이다. 왠지 아쉽기도 하다. 더보기
동영상 압축 요즘 올림픽 수영경기 녹화하느라 정신이 없다. 다행히 박태환이 잘 하고 있는 바람에 수영중계 비중이 높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솔직히 그래도 더 많이 보여줬으면....) 덕분에 올림픽을 예상하고 구입했었던 HDTV카드가 제 기능을 다 하고 있다. 문제는 HD방송을 녹화하게 되면 용량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무조건 '1920 x 1080'해상도, 17,200kbps의 화질, AC3 5.1ch의 MPEG2 코덱으로만 녹화가 되기 때문에 약 10분 녹화에 1GB라는 ㅎㄷㄷ한 용량의 압박이 생긴다. 물론 그만큼 화질은 좋지만 테라바이트급의 하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압축은 필수다. 기존에는 그냥 xvid로 압축했었는데, 화질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스포츠 경기라 동작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압축을 하게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