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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α

야경, 스윕 파노라마 [야경] 높은 ISO를 테스트 하려면 역시 밤에 찍는 사진이 제격. 밤중인데 조리개 수치가 무려 F7.1임에도 셔터속도는 1/80초. 역시 ISO 25600의 파워는 무시무시하다. 노이즈는 꽤 눈에 띄지만 웹에 올리는 용도로는 무난한 것 같다. [빛 갈림] 조리개를 많이 조이면서도 적당한 셔터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ISO를 3200으로 올렸다. 그 덕분에 가로등의 불빛이 6방향으로 갈라졌다. 꽤 느린 셔터속도였지만 비교적 흔들리지 않고 잘 나왔다. [빛망울] 밤이라면 역시 빛망울 사진. 왠지 위, 촉, 오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어서 찍어봤다. [세로 로우앵글] 노이즈가 좀 눈에 띄지만.... 어쨌든 염원하던 세로 로우앵글 촬영이 더 쉬워졌다. 참고로 얼굴인식 기능 + 회전 액정으로 인해 셀카찍는 일이 무.. 더보기
핀, MF, ISO(다중 프레임 노이즈 감쇄) 알파55의 몇몇 기능 테스트 시작. [핀 테스트] 삼식이를 이용, 최대개방 조리개로 핀 테스트를 해보았다. (비록 테스트 용지를 만든건 아니지만...귀찮아서) 100%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정확하게 맞는다. [MF 테스트] 전체적으로 톤이 동일한 피사체의 경우 AF를 못잡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 사진의 시그마 로고의 경우 100% 초점을 잡을 수 없다. 알파55는 LCD 상에서 7.5배 혹은 15배 확대 기능이 있어서 MF시에도 정확한 초점을 잡을 수 있다. 초점이 잡히지 않는 피사체를 찍을 경우 정말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ISO 테스트] 최대 ISO가 12800까지 올라간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노이즈 테스트 삼아 보정없이 원본 사이즈 그대로 올려보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더보기
알파55 (SLT-A55V) 미리 예견된대로 NEX-5가 아닌 알파55로 결정. 그리고 토요일에 실물이 도착했다. (이번주 수요일쯤 도착할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빨리 도착했다.) [패키지] 비록 바디만 들어있는 모델이긴 하지만 박스의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놀랐다. 박스 여기저기에 카메라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박스 윗면의 챔피언스리그 로고가 돋보인다. [내용물] 배터리는 알파300 보다 크기가 작아졌다. 따라서 호환이 안 된다...ㅠㅠ (솔직히 같이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쳇) 알파300은 컴퓨터랑 연결할 때 마이크로USB(?)를 사용해서, 호환되는 케이블이 없으면 연결할 수 없었는데 알파55는 미니USB를 사용한다. 바디 크기는 더 작아졌는데 연결단자는 더 커지다니... 미니USB케이블은 남아도니.. 더보기
잡다한 사진들 [길 건너다...] 횡단보도 건너다 말고 찍어봤다. 비록 초광각은 아니지만 그래도 광각의 왜곡현상을 느낄 수 있다. [빛과 그림자] 반사된 빛들과 그림자를 담고 싶었는데....번잡하기만 하다. 차라리 그림자만 찍을껄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수직선과 대각선] 그런데... 역시나 사진이 기울어 버렸다...ㅠㅠ 보정하면 되긴하지만 일단은 보정없이 사진을 잘 찍는 내공을 쌓고싶다. [역광] 확실히 역광에서는 노출을 조정해주는 DRO 기능을 꺼야할 것 같다. 섀도우 부분이 더 어두우면 좋을 것 같다. [화이트 밸런스 조작] 현대식 건물의 차가운 느낌과 추운 날씨를 전달해보고자 의도적으로 파랗게 나오게 조작해보았다. [단풍] 단풍놀이?ㅎㅎ 하지만 시야율 100%가 아닌 관계로 사진 왼쪽 윗부분에 쓸데없는 것이 찍.. 더보기
메모리 카드 이런저런 전자기기를 사다보면 딸려오는 메모리카드로 인해 어느샌가 메모리카드 부자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정작 사용하려고 하면 쓸만한 카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도 딱 그런 상황... 이번에 주문한 것은 16GB SDHC카드. 그리고 클래스 10. 메모리카드도 각 제품마다 속도가 있고 그에 따라 가격차이가 꽤 많이 난다. 메모리카드의 속도가 중요한 이유는 사진을 찍을 때(특히 연사할 때) 사진이 저장되는 속도와 관계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물론 좋은 연사기능이 있을 때 얘기지만...) 클래스가 높으면 바로 이러한 저장 속도가 빠른 제품일 것 같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클래스는 단순 읽기/쓰기 속도가 아닌 비디오 촬영과 관계된 것이다. 즉, 클래스는 비디오 촬영시 초당 기록 가능한 최소용량.. 더보기
알파55 vs NEX-5 VS 요즘 날 고민하게 만드는 두 기종. 그래서 개인적으로 두 제품을 비교해보았다. (어디까지나 나의 현재 상황에 따른 비교인 만큼 절대적인 장단점은 아니다.) 일단 NEX의 장점. 1. 작고 가볍다. 그러면서 센서는 크롭바디 DSLR의 그것과 동일. 화질 때문에 DSLR을 구입하는게 일반적일텐데, 문제는 크고 무거워서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NEX는 화질과 휴대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델이다. DSLR(?)에 있어서 이 이상 장점이 있을 수 있을까? 2. 렌즈선택의 자유. NEX는 기본적으로 E마운트라는 독자적인 마운트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센서는 기존 크롭바디의 그것과 동일하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어댑터만 있으면, 기존에 사용하던 알파 마운트의 크롭바디용 렌즈를 .. 더보기
바디 교체? 몇달 전 소니에서 NEX라는 대박 뽐뿌 카메라를 출시하더니... 며칠 전 알파55라는 또 하나의 대박 카메라를 출시해버렸다. 최근 바디 교체의 필요성을 조금씩 느끼던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바디 교체의 필요성을 느낀 이유. (불만 혹은 이런건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한 것들.) 1.시야율 어차피 진정 전문가용이 아닌 이상 뷰파인더의 시야율 100%를 기대하는건 사치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라이브뷰에서만큼은 100%가 나와줘야 하는데 알파300은 90%이다. 시야율이 90%라는 것은, 액정으로 보이는 화면보다 실제 사진에서 10% 더 찍힌다는 것으로, 분명 쓸데없는 것이 안나오게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면 찍혀있는 것이다. 라이브뷰라는 것이 뷰파인더의 부족한 시야율을 보완해주는 역활도 해줘야 하는데, 지금.. 더보기
갈매기 집에 내려가면 항상 바다를 가게 된다. (바다가 집 근처니깐...흠흠) 그리고 바다를 가게 되면 꼭 갈매기 사진을 찍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어김없이 갈매기 사진을 찍었다. [예이~] 날아다니는 갈매기는 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힘든데, 그 이유는 날아다니기(...) 때문이다. 일단 빠르게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포착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포착한다하더라도 허공에 대고 초점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초점잡기도 힘들고, 날아가는 갈매기를 쫓아가다보면 사진도 흔들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엔 갈매기를 제대로 포착했다. 밝은 날이었음에도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ISO를 400으로 높였던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 물론 운이 좋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겠지만... 갈매기가 입에 뭔가를 물고 있다거나, 두 마리 이상.. 더보기
핸드스트랩 일반적으로 DSLR에는 넥스트랩이 달려있다. 들고 다니기 편하고 불의의 추락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이 넥스트랩 때문에 사진찍을 때 참 애매하다는 것이다. 넥스트랩을 목이나 어깨에 두른채로 사진을 찍자니 걸거치고, 그렇다고 풀른채로 찍자니 카메라를 떨어뜨릴까 무섭고, 그렇다고 넥스트랩을 손목에 감자니 카메라 조작이 힘들고.... 그래서 사람들이 핸드스트랩을 장착하는거구나...라는 엄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헤링본 헤리티지] 가장 평도 괜찮고 품질도 괜찮은 헤링본의 핸드스트랩. 케이스에서 나름대로 명품의 느낌을 주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구성품] 원래 핸드스트랩을 장착하기 위해선 세로그립이 있어야한다. 세로그립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서 플레이트라는 것이 존재한다. 사진 왼쪽 아.. 더보기
Sigma 18-50mm F2.8 EX DC MACRO 삼식이 이후에 간만에 렌즈 지름.. 제목에 적혀있는 시그마의 표준 줌렌즈이다. 기존의 번들렌즈는 화각이 18-70mm으로 화각만 놓고 본다면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는 렌즈이다. 하지만 필요도 없는데 지를리는 없다. 이 렌즈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우선 조리개 때문. 번들렌즈는 최대 F3.5인 주제에 그나마도 가변조리개이다. 하지만 이 놈은 모든 화각에서 F2.8 고정. 어느 정도 어두운 곳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최소 초점거리. 번들렌즈의 초점거리는 38cm로 DSLR렌즈 치고는 짧은 편이다. 하지만 이 놈은 무려 20cm. 똑딱이는 1cm 접사 촬영도 가능한데 DSLR 주제에 초점거리가 너무 멀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DSLR에서 말하는 초점거리는 피사체와 센서와의 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