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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수영복 ​ 수경에 이어 시간차 수영복 지름. 요즘엔 연습용 수영복(일명 탄탄이)만 입다보니 수영복이 헤질 일이 없어서 잘 안 바꾸게 되는데, 똑같은거만 계속 입다보니 좀 질려서 오랜만에 수영복도 새로 질렀다. 검색하다 보니 미즈노에서 스타워즈 콜라보로 나온 수영복이 있어 바로 주문ㄱㄱ. 사실 이거 말고 요다선생 수영복을 사고 싶었는데 이미 전부 품절돼버려서ㅠㅠ 이제 수영도 포스와 함께 하길. 더보기
수경 ​​ 꽤 오랜만의 수영용품 지름이다. 특히 수경은 더더욱 오랜만. 뷰에서 나온 블레이드 제로라는 모델로, 물의 저항을 줄여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의 특이한 점이라면 ‘스와이프 안티포그’라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새 수경을 사면 기본적으로 안티포그 처리가 되어 있으나 며칠 쓰다보면 김이 서리게 마련인데, 이 수경은 그 때 렌즈 안 쪽을 문질러주먼 안티포그 기능이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말은 거창하나 결론은 안티포그 기능이 일반 수경에 비해 더 오래 간다는 얘기. 이번엔 수경을 사면서 커스텀 밴드를 별도로 구입해봤는데, 뭔가 수영장 고인물 같은 느낌...?ㅋㅋㅋ 디자인은 둘째치고 기능적으로 끈 길이 조정이 매우 자유로워서 편한 것 같다. 기본 밴드는 한번 끈 길이 조정해 놓으면 귀찮아서 버릴 때까.. 더보기
제15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 지난 일요일엔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있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스터즈 같은 큰 규모의 대회는 아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출전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올해 대회엔 꽤 많은 사람들이 출전을 했다. (지난 2년 간에는 출전자가 거의 없었는데....) 비록 작은 규모의 대회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50M 풀에서 하는 대회이다. (25M 대회와 50M 대회는 일단 그 느낌부터가 다르다.) 요즘 수영을 자주 한 것도 아니고, 대회준비를 위해 따로 연습하지도 않아서 좀 걱정이 되긴 했었다. 그래도 굴욕만 안 당하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출전. 다행히 평영에서 3위를 했다. 비록 기록은 굴욕적이지만 그래도 50M 풀에서 입상은 처음이다. (가장 좋은 기록보다 4초 정도 느려졌다....ㄷㄷㄷ) 배영에도.. 더보기
수영복 거의 2년만에 새 수영복을 샀다. (전에 구입했던 연습용 수영복은 어디까지나 연습용이니까 제외.) 연습용 수영복도 괜찮긴한데 확실히 착용감이 떨어지는데다가 곧 대회도 있기 때문. [미즈노] 이번에 구입한 브랜드도 미즈노. 딱히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단지 가격이 가장 싸다는 이유 때문. 물론 바로 전에도 미즈노 것을 입었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기도 했다. [9....9부] 이번에 구입한 것은 무려 9부 수영복. 쉽게 표현하자면 발목까지 오는 수영복이다. 이 디자인이 원래 10만원을 가볍게 넘어가는 디자인이었는데, 좀 구형모델이라 그런지 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다. (정가가 9,000엔이니까 정말 싸게 산 것이다.) 사이즈는 원래 S를 입었으나, 주인아저씨가 내가 너무 말랐다면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SS를 .. 더보기
오랜만에 수영복 수영복은 오래 입으면 자연스럽게 해진다. 수영복은 보통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 성분으로 만들어지는데, 폴리우레탄 성분이 수영장 물의 염소 성분과 만나면 서서히 망가진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명이 6~7개월 정도인데, 기존에 입었던 수영복이 무려 2년이나 지났음에도 멀쩡했는데 최근에 헤졌다. (물론 최근 들어 수영을 별로 하진 않았지만...) 환율이 상승한 이후로 수영복 가격이 내려가지도 않고, 어차피 자주 입을 것 같지도 않아서, 이번엔 일명 '탄탄이'로 불리는 연습용 수영복을 구입했다. [택배] 초코파이와 수경끈은 사은품. 택배박스 속에 들어있는 초코파이를 보니 왠지 군대생각이... [수영복 상자] 아무래도 국산제품이다 보니 수영복이 상자에 들어있다. 신용카드 컨셉의 디자인인데 꽤 예쁘다. [수영복].. 더보기
문수실내수영장 언제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만 먹었다가 계속 미뤄두었던 문수실내수영장. 드디어 이번에 가게 되었다. 집에서 꽤 멀 것이라 생각했는데 약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각종 대회가 치뤄질만큼 시설은 좋은 편이다.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50m 풀장임에도 깊이가 1.35m라는 것이다. 그래서 초보자라 하더라도 수영하는데 부담은 없을 것 같다. (어디까지나 깊이의 입장에서 봤을 때 얘기다.) 휴가철인데다 날씨도 좋지 않은 탓인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입장료도 3,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계속 울산에서 살고 있었다면 완소 수영장이 되었을 듯. 더보기
제27회 아레나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아레나 전국마스터즈. 어느 해 부터인가 중단되었던 아레나 마스터즈가 상당히 오랜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으나 그동안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 관계로 참가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동아리 후배 몇명이 참가하기도 하고 그냥 구경삼아 올림픽 수영경기장으로 향했다. 상당히 오랜만의 올림픽 수영장이다. 그런데 수영장 앞의 중계차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선수대회도 제대로 중계해주지 않으면서 이런 아마추어 대회를 중계해줄리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근에 내부공사를 해서 이전보다 상당히 깨끗해졌다. 과거 대회보다 관중석이 좀 비긴했지만, 나중에 대회에 출전하는 아이들 가족들이 꽤 많은 자리를 차지했다. 참고로 이번 대회의 특이한 점은 유년부 참가자는 상당히 많은데.. 더보기
2008 포스코센터 수영대회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주 토요일에 포스코 수영대회가 열렸다. 평영과 IM중 고심하다 결국 IM100을 선택했는데, 나름 잘 한 선택이었다.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으나 평영을 했으면 더 치열한 경쟁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정말 여러 수영장을 다녀봤지만 25M 수영장 중에서 이곳만한 곳은 없는 것 같다. 단, 학교와 관련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데다 학생이 아니면 가격도 비싸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하필 내 오른쪽이 이번에 1위를 한 사람이다. 기록이 무려 10초 이상 차이가 나는 괴물같은 사람이었는데, 이미 스타트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스타트가 약하다보니 접영에서부터 4위다. 15M 정도 갔는데 벌써 1위랑은 키 하나 차이가 나다니...--;; 결국 4위로 골인.. 평소.. 더보기
미즈노 85RD-780 오랫만에 수영복을 구입했다. 제품명은 미즈노 '85RD-780'. 최초의 비(非)아레나 제품이다. 일단 아레나는 지겨운 감이 있고 신제품의 디자인이 예쁘지도 않거니와 대세가 스피도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신제품의 디자인이 너무 이상한대다 가격 조차 비싸기 때문에...) 지금은 스피도와 미즈노가 결별했지만 전에는 미즈노에서 생산하고 스피도 상표를 붙이고 나왔었다. 즉, 미즈노 제품은 실질적으로 스피도와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수영복의 원단도 FASTSKIN으로 스피도의 그것과 동일하다. 수영복을 가까이서 본 것으로 원래 스피도의 상징과도 같은 상어 비늘모양이 아닌 나뭇잎 모양으로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저 나뭇잎 모양을 따라 물이 흐르기 때문에 저항이 더 줄어든다고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