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영

수경


꽤 오랜만의 수영용품 지름이다.
특히 수경은 더더욱 오랜만.
뷰에서 나온 블레이드 제로라는 모델로, 물의 저항을 줄여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의 특이한 점이라면 ‘스와이프 안티포그’라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새 수경을 사면 기본적으로 안티포그 처리가 되어 있으나 며칠 쓰다보면 김이 서리게 마련인데,
이 수경은 그 때 렌즈 안 쪽을 문질러주먼 안티포그 기능이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말은 거창하나 결론은 안티포그 기능이 일반 수경에 비해 더 오래 간다는 얘기.
이번엔 수경을 사면서 커스텀 밴드를 별도로 구입해봤는데, 뭔가 수영장 고인물 같은 느낌...?ㅋㅋㅋ
디자인은 둘째치고 기능적으로 끈 길이 조정이 매우 자유로워서 편한 것 같다.
기본 밴드는 한번 끈 길이 조정해 놓으면 귀찮아서 버릴 때까지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건 필요할 때 바로바로 조절이 되니 무지 편하다.
새 수경도 생겼으니 더 분발해서 수영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