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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α

핸드스트랩

일반적으로 DSLR에는 넥스트랩이 달려있다.
들고 다니기 편하고 불의의 추락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이 넥스트랩 때문에 사진찍을 때 참 애매하다는 것이다.
넥스트랩을 목이나 어깨에 두른채로 사진을 찍자니 걸거치고,
그렇다고 풀른채로 찍자니 카메라를 떨어뜨릴까 무섭고,
그렇다고 넥스트랩을 손목에 감자니 카메라 조작이 힘들고....
그래서 사람들이 핸드스트랩을 장착하는거구나...라는 엄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헤링본 헤리티지]
가장 평도 괜찮고 품질도 괜찮은 헤링본의 핸드스트랩.
케이스에서 나름대로 명품의 느낌을 주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구성품]
원래 핸드스트랩을 장착하기 위해선 세로그립이 있어야한다.
세로그립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서 플레이트라는 것이 존재한다.
사진 왼쪽 아래에 있는 것으로,
삼각대를 설치하는 부분에 달면 된다.
(여기서 문제는 크기가 애매해서 이걸 달면 배터리를 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동전만 있으면 나사를 풀 수 있지만 좀 귀찮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은 스트랩링이라는 것으로,
핸드스트랩과 넥스트랩을 동시에 사용할 때 필요하다.
이걸 따로 구입해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었다.

[장착]
핸드스트랩만 장착한 모습.

[핸드스트랩 & 넥스트랩]
이렇게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마음같아선 핸드스트랩만 달고 다니고 싶은데,
넥스트랩이 필요한 상황도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둘 다 장착해서 다니고 있다.
핸드스트랩을 사용할 경우 오른손으로 버튼을 조작하기가 약간 힘들지만,
넥스트랩을 몸에다 걸칠 필요가 없고 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다니기도 편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