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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스테이션VR ​ 할 시간 없다는걸 뻔히 알면서 왜 이런걸 사는걸까... 원래 뽐뿌가 있긴했지만 결정타는 이 영상. https://youtu.be/9cFVcsaYpmo​ 스타워즈 로그원의 마지막 미션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바이오하자드7까지 하면 뭐ㅋㅋ. 더보기
플레이스테이션PRO ​ 벌써 발매된지 2달이나 됐는데 품귀현상 때문에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결국 구했다. 사실 UHD TV가 있어야 진정한 성능차이를 느낄 수 있긴 한데 기존 FHD 디스플레이에서도 충분히 차이가 느껴지긴 한다. PRO 대응 패치가 이루어진 게임은 기존에 30프레임이었던 게임이 60프레임으로 되고, 4K 해상도로 출력되는데 FHD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되면서 더 선명해지기도 하고, 각종 그래픽 이펙트들도 추가되기도 하고. 문제는 게임할 시간이 없다..... 더보기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콜 오브 듀티] 스포츠 게임(특히 축구나 농구, 야구)은 1년에 한번씩 신작이 발매된다. 새로운 시즌의 개막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포츠 게임만 1년에 한번씩 신작이 발매되는건 아니다. 지구 최고의 FPS게임이라 할 수 있는 '콜 오브 듀티'시리즈도 1년을 주기로 발매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시리즈인 '블랙 옵스'가 발매되었다. 1년을 주기로 하고 있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2년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콜옵 시리즈는 인피니티 워드와 트레이아크라느 두 팀이 번갈아 가면서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피니티 워드가 액티비전을 떠났기 때문에 과연 내년에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콜옵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해왔다. 그러다 4편인 모던워페어에서 그 전통이 깨졌지.. 더보기
Castlevania : Lords of Shadow 며칠지나긴 했지만 PS3 최초의 악마성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사실 나오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살 생각은 없었으나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간다고 결국 구입. 거의 사전 정보없이 구입하는거라 좀 불안했는데.... [캐슬배니아(악마성 드라큐라)] 우리나라에 발매된 것은 영어음성, 영어자막이다. 일본에서는 아직 더빙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발매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지금쯤 발매했으려나?) 사실 이 게임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말이 많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나온 3D 액션게임과 너무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갓 오브 워'와 정말 유사하다는 말이 많았다. 버튼 액션이나 피니쉬 기술만 봐도 그렇고, 무기도 전통의 채찍이 아닌 쇠사슬인데다가, 각종 콤보나 필살기 그리고 거대 몬스터 .. 더보기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 드디어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이 출시되었다. PS2시절 파이널 판타지 10-2라는 작품이 한글화 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외전격인 작품이었으니 정식 버전으로는 이번이 최초의 한글판 파이널 판타지가 되는 셈이다. 게다가 일본어 음성에 한글 자막이라는 아주 바람직한 한글화. (최초의 PS3, 최초의 HD 대응, 최초의 한글판 등등 다양한 타이틀이 붙는군...) [박스] 이것이 1시간 줄서서 구입한 파이널 판타지 13 라이트닝 에디션. (앞 글에서도 썼지만 디럭스 에디션 획득엔 실패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내용물] 게임과 라이트닝이 그려진 화이트 듀얼쇼크3가 들어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패드가 좀 오래되기도 해서 안 그래도 하나 구입할까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직접 보니 아까워서 사용할 수 있을까하는 생.. 더보기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 런칭 행사장 왠만하면 관심 안 가지려고 했으나 우연히 접한 소식...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 런칭 행사. 이런 행사가 아무 때나 열리는게 아닌 만큼 그냥 보내긴 아깝고 해서 그냥 가기로 결정했다. 정식 넘버링 작품 중 최초의 한글화라는 기념비적인 요소도 있기도 했고... (경품도 빠방하기도 했고....) [테크노마트] 장소는 테크노마트 9층 하늘공원. 테크노마트는 위치상 거의 갈 일이 없다. 강변터미널 바로 앞이라 군대시절의 암울한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비가 올까봐 걱정스러웠으나 다행히 내리진 않았다. [행사장 모습] 행사시작(정확히 말하면 판매시작) 30분 전에 도착했으나 이미 상당히 많은 인파가 있었다. 더군다나 200명 한정 사인회 번호표는 이미 배부된 상태. 즉, 한참 전부터 최소한 200명 이상은.. 더보기
갓 오브 워 콜렉션 갓 오브 워 3 출시를 앞둔 지난 겨울. 전편을 플레이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1,2편이 PS3용으로 리마스터링 되어 출시됐었다. (그리고 3편의 데모 다운로드 코드도 동봉되어 있었다.) PS2로 두 편 다 가지고 있는데다가 게임할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1,2편을 HD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데 눈이 멀어 뒤늦게 구입해버리고 말았다. [갓 오브 워 콜렉션] 아무래도 리메이크 버전이다 보니 가격이 꽤 저렴하다. 하지만 1장에 게임 2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볼륨은 풍성하다. 더불어 트로피도 2개가 걸려있다. (사실 트로피 때문에 구입하긴 했지만...ㅎㅎ) 영상은 720P로 리마스터링 되어 있다. 1편 같은 경우는 무려 5년 전 게임이다 보니 일부 그래픽이 좋지 않은데, 그래도 PS.. 더보기
언챠티드1 플래티넘 트로피 드디어 PS3 게임 최초로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트로피 목록] 획득하기 가장 어려웠던 트로피는 역시 '탐험 완료! - 매우 어려움'. 비기도 없이 수십번 죽으면서 지겨울 정도의 반복 플레이를 통해 획득했다. 엔딩 볼 때 '띠링~'하면서 플래티넘 트로피가 뜰 때 어찌나 짜릿하던지... 트로피 모으기가 쓸떼없이 불필요하게 반복플레이만 유도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비싼 돈 주고 구입한 게임을 더 충실하게 플레이하게 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더 큰 것 같다. (보통 엔딩 한 번 보고 나면 목표의식이 사라져 다시 플레이하지 않게 되니까...) 으음.... 다음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게임은 어떤 것이 될 것인가~~  더보기
갓 오브 워 3 SE 되면 좋고 안 되도 그만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던 GOW3 예약 전쟁. 어이없게도 너무나 간단하게 성공해버렸었다. (필사적으로 구입하려했던 분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그리고 그 결과물이 오늘 도착하였다. [패키지 샷] 예판시 가장 먼저 매진됐었던 스페셜 에디션 버전. 구성물은 박스에 적혀있는 그대로이고, 예약 특전으로 아폴로 코스튬 다운로드 코드가 추가로 포함되어있다. 박스의 느낌도 묵직하고 고급스러워 확실히 소장가치는 있는 것 같다. [패키지 내용물] 오오~ 뭔가 푸짐한 느낌. [1, 2, 3 OST] 그냥 OST. 게임 음악을 즐겨듣는 나에겐 좋은 아이템. (갓 오브 워 음악 자체는 별로 기억에 남는건 없지만...) [DLC 코드] 각종 다운로드 코드. 다른건 제쳐두고 다큐멘터리가 기대.. 더보기
파이널 판타지 13 빌빌거리는 일본 게임계의 미래를 결정지을 초 기대작. 파이널 판타지 13. 일본에서는 지난 12월에 출시됐고, 국내에는 지난 1월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일본어에 무지막지한 가격(8만원이 넘는...) 때문에 구입하지 않으려 했는데, 한동안 게임계에 관심을 끊고 있었던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출시된지 한 달만에 가격이 절반가까이로 떨어져 있었다. (많이 팔릴줄 알고 왕창 들여왔다가 생각보다 안 팔리니 재고 정리하는건가...) 이미 대사집은 구해놓은 상태라 잽싸게 구입 완료.  과거엔 파이널 판타지가 어느 플랫폼에서 출시되느냐에 따라 하드웨어의 운명이 판가름 날 정도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진 게임이었으나, 요즘은 서양권 게임들의 완성도가 워낙 높아져서 그런지 예전만큼의 위력은 없는 듯하다. 그래도 옆나라 .. 더보기